![]() | ![]() | ||
| |||
![]() | ![]() |
‘78만 진각종도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 ‘진각종을 모독하는 정대스님 반성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한 진각종 청년회원들은 조계사 종무소 앞에서 ‘진각종에 대한 조계종 총무원장 망언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 및 ‘조계종 정대 총무원장께 드리는 글’ 제목의 글을 낭독한 뒤, 4명의 대표자가 총무원에 들어가 총무국장 덕신스님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진각종 전국청년회 오흥수 회장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정대스님의 발언은 한국불교계 전체의 화합을 위해서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진각종도들에게 참회 △재발방지 약속 △2천만 불자에게 사과 등을 요구했다.
한편 진각종 청년회는 항의서한을 전달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회신을 기다릴 것이며, 회신이 없을 시에는 △10만명 서명운동 전개 △1인 시위△대불련 등 청년단체들과 연대한 공동투쟁 △인테넷 홍보 등을 통해 항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한명우 기자
mwhan@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