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9 (음)
> 종합 > 종단
종교지도자, 수재의연금 모금에 동참 호소
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7대 종교지도자들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수재의연금 모금 동참을 호소했다.

조계종 총무부장 원택스님, 천주교 주교회의 사무총장 김종수 신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엄기호 목사 등 각계 종교지도자들은 8월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올 여름 수해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돕기 위한 수재의연금 모금에 동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총무원장 정대스님을 대신해 호소문을 읽은 원택스님은 "8월 집중호우로 수많은 주민들이 소중한 보금자리인 가옥뿐만 아니라 삶의 터전인 농경지와 공장 그리고 가족을 잃었다"며 "불의의 재해를 당한 사람들이 소생의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수재의연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날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김성호 보건복지부 장관도 "우리나라 종교인들은 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늘 앞장 서 왔다"며 "우리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들이 수재의연금 모금에 나서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한국민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성균관 신현석 총무처장, 천도교 김철 교령, 원불교 장응철 교정원장 등 7대 종교지도자들은 수재의연금 모금과 수해 극복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강유신 기자
shanmok@buddhapia.com
2002-08-29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2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