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는 8월 8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북한 자강도 량강도 지역 인민학교 어린이 급식용 밀가루 200톤을 지원키로 결의했다.
종단협의 이번 대북지원은 26개 종단이 모은 북한지원 성금과 정부의 남북협력기금을 합하여 1억원 상당의 밀가루를 마련해 이뤄진 것이다.
종단협은 지원물품 수혜지역의 분배투명성 제고가 요구되고 있는 만큼 3차 지원부터 현장을 방문한다는 방침이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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