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남북 불교도합동법회가 8월 16일 오전 조계사에서 봉행된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고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주관하는 '평화통일 기원 남북 불교도 합동법회'는 통일 기원 타종, 남북 불교계를 대표하는 정대 스님(한국불료종단협의회 회장)과 박태화 조선불교도연맹 위원장의 메시지 및 남북공동발원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합동법회에서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불교대표들이 참석한다.
이들 북한 대표단들은 8.15 민족통일대회 참가단 일원으로 14-17일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부디엔스
buddmaster@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