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8월 7일 오후 2시 추병직 건교부 차관의 예방을 받고 북한산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일방적인 밀어부치기식의 공사를 지양하고 민의를 수렴하여 재차 검토하는 기회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추병직 차관은 "정부와 불교계의 의견차를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대스님은 "과격한 폭력동원으로 인한 서로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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