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화관광부 박문석 차관은 7월 22일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전까지 북한산 문제를 보면서 스님들이 너무 과격한 것 아니냐는 생각을 했다”며 “하지만 북한산에 직접 가서보니 문제가 많은 것 같다. 제고를 요청하는 선에서 관련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대스님은 “북한산 관통도로 천성산 문제가 불교계 현안이다”며 “관심 갖고 해결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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