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10주년을 기념하여 한중 종교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
중국정부 종교국 고위공직자들이 9월 2일 조계종 총무원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또 조계종 초청으로 중국불교협회 도술인 부회장, 장림 부비서실장 겸 국제부주임, 보정 국제부 한국담당 스님을 비롯 17명의 8개성 불교협회 회장과 서기장, 중국 종교국 담당자 1명 등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중국불교협회 도술인 수석부회장의 인솔로 방문기간 동안 총무원장 정대스님 예방, 직지사, 해인사, 불국사(석굴암), 신흥사, 낙산사 등을 방문하여 승가교육시설 등 한국불교의 현황을 둘러보고 각 사찰주지스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의를 다질 계획이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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