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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때도 템플스테이
'템플 스테이(Temple Stay)' 프로그램이 상설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월드컵 기간중 프로그램 참가자는 예상보다 적었지만 외신들과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은데다, 오는 10월 아시안게임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기 때문.

템플 스테이를 운영했던 통도사 조계사 전등사 등 33개 사찰은 월드컵 기간의 운영 노하우를 살려 올 10월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템플 스테이를 전개할 계획이다.

통도사와 범어사 삼광사 등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부산지역 사찰들은 대회 기간중 템플 스테이를 다시 운영키로 했고 나머지 사찰들도 개별적으로 템플 스테이를 상설화할 예정이다.

예산 수덕사와 강릉 낙산사, 서산 부석사 등은 템플 스테이 운영사찰로 추가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상운 스님은 7월 9일 열린 템플스테이 운영자 평가회의에서 "각 사찰은 물론 정부와 한국관광공사 등도 템플 스테이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판단해 템플 스테이를 문화 관광자원으로 만들도록 논의중이다"고 말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한국불교전통문화체험사업단은 템플스테이 사찰연합회의 구성, 자원봉사 인력의 조직화, 사무국 상설화 여부와 역할, 내국인까지 포함하는 사업영역 확대, 상시적 프로그램으로 개편, 운영사찰의 확대 또는 축소 등 템플스테이 사업의 장기적인 비전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200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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