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 11교구 본사 불국사는 6월 5일 산중총회를 열고 새 주지에 종상스님을 선출했다.
문중운영회의에서 추지후보로 추대돼 단독후보로 출마한 종상스님은 1948년 7월 10일 전북 임실에서 출생하여 65년 법주사에서 월산스님을 은사로 득도 73년 법주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74년 법주사 강원 대교과를 졸업하고, 88년 동국대 행정대학원 수료한 스님은 스님은 75년 불국사 재무국장 80년 조계종 총무원 조사국장 84-88년 동 제8대 중앙종회 의원 85년 동 총무원 총무국장 85년 불국사 재무국장 88-92년 조계종 제9대 중앙종회 의원 89년 과천 관악산 연주암 주지 89년 불교방송 이사 91년 불국사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의왕 청계사 주지, 경주 석굴암 주지, 중앙종회의원 소임을 맡고 있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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