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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적극 홍보 나서
외국인들이 사찰에 머물며 한국불교 체험을 하는 템플스테이가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40일간의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불교전통문화체험사업단(단장 도영스님)이 템플스테이 참가자 안내서(영문판) 1만부를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한국전통문화와 한국불교에 대한 종단차원의 대대적 번역사업의 결과물로 평가되는 이 안내 책자들은 외국 주재 20여 한국관광공사 지사와 각국 대사관, 33개 운영 사찰, 전국 관광안내소, 호텔, 여행사, 공항 등에 배포됐다.

한편 사업단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김천 직지사에서 열린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대사와 가족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외국인들이 가장 흥미롭게 느낀 것은 ‘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선 다음으로 흥미를 느낀 프로그램으로는 발우공양과 탁본, 예불, 다도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체험 중 불편하게 느낀 점은 재래식 화장실과 딱딱한 베개, 잠잘 때의 온도 등이었다고 답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43명의 외국인들은 템플스테이가 대단히 좋은 프로그램이며, 체험 기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200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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