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 시행과 관련, 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스님)이 수련법회 정보센터를 상설화하는 등 사찰 수행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에 나섰다.
포교원은 오는 7월부터 은행권이 주5일 근무제를 전격 실시하기로 하는 등 주5일 근무제의 본격 시행에 따른 사회, 문화적인 환경 및 생활변화에 발맞춰 사찰 수련법회를 신행풍토 조성 및 대중 포교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아래, 6월 12일부터 사찰 수련법회 정보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포교원은 이를 위해 6월 5일까지 각 사찰로부터 수련법회 운영 기획서 등을 접수받는 한편, 온라인 수련법회 정보센터(www.pogyo.org) 상설화 및 온라인 상담, 수련법회 프로그램 연구(통계조사 등) 및 보급, 수련법회 안내 자료집 및 리플렛(1만부) 제작 등에 나서기로 했다.
포교원 관계자는 “2002년 월드컵을 맞아 준비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하계 수련법회에 연계해 수련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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