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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기간까지 등 2002개 달아 이웃돕기
함양사암연합회가 함양군청과 함께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현대불교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이웃을 위한 희망의 등 밝히기’에 나섰다.

함양불교사암연합회는 5월 9일 군청앞에서 ‘국민태안, 월드컵성공기원, 군민화합을 위한 자비의 등을 달아줍시다’라는 주제로 점등식을 봉행하고, 당일 모연금은 군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전달했다. 함양사암련은 이후 행사기간 중 등 접수비 및 모연금은 100% 모연금은 불우한 이웃에 회향하고 사업비는 전액 사암연합회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봉축기간은 물론 월드컵기간 동안 계속되는 이 행사는 함양군청 앞 학사루 및 동문네거리, 주요 거리일대에 등 2002개를 달아 봉축과 월드컵 분위기를 함께 고조하게 된다.

‘지혜의 빛, 자비 실천’을 표어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사암연합회 소속 48개 사암, 연합신도회, 공무원불자회 등이 나누어서 ‘희망의 등’을 접수한다. 연합회는 13일 함양군민과 함께하는 거리 모연활동에 나서는 한편, 이 행사를 연례화하기 위한 후속작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사암연합회 사무처장 수인스님은 “국민적인 명절로 부처님오신날을 만들고자 한다면 등문화의 변화는 필연적”이라며, “다양한 포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해 등 문화의 건전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055)963-2471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200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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