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는 4월 24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제 5차 한중일 대회시 조선불교도연맹 대표단의 공식 참여를 제의키로 했다. 또 부처님오신날과 8.15공동법회 행사등 남북불교 공동행사 정례화 및 준비원칙도 협의키로 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25일부터 7박8일간 방북하는 종단협 대표에 홍파스님(종단협 사무총장), 혜암정사(총지종 통리원장), 양산스님(조계종 사회부장), 혜공스님(태고종기획감사실장), 무원스님(천태종 사회부장)을 확정하고, 조불련과 북녘동포 지원사업 창구단일화 원칙과 북한 단청재료 지원 등의 안건을 논의키로 했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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