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9 (음)
> 종합 > 종단
종단협, 미가입 신생종단 인정 못한다
종단협의회에 가입않는 신생종단의 경우 한국불교 종단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 이하 종단협)는 4월 15일 제 38차 정기총회를 갖고, “‘1사 1종단’등 신생종단이 많아지는 것은 불교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최근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신생종단 난립에 따른 우려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종단협은 신생종단의 정부 등록 시 종단협과 사전심의를 거치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 문화관광부에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거리탁발승등 비행승려 척결을 위한 연합감찰제도 추진한다.

종단협 사무국은 이 같은 총회 결의에 따라 종단난립을 예방하고, 비행승려 척결을 위한 공고문 발표를 준비 중이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예산 16억9천3백9십3만8384원과 월드컵 성공개최 문화시민운동 추진,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 한국개최, 한국문화해외소개, 대북지원, 중국불교체험 한국수련단 파견 등 11개 사업을 확정했다.

또 종단대표자 변경에 따라 부회장에 지하 조계종 종회의장, 운산 태고종 총무원장,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을 선출하고, 감사에 법찬 법화종 총무부장, 덕성 조동종 총무부장, 법륜 염불종 사회부장 스님을 임명했다.

11명의 신임이사(지하, 운산, 효암,혜정, 법종, 혜륜, 심월, 유삼, 동봉, 혜승, 월해 스님)와 11명의 상임이사(홍파, 남정, 법종, 법륜, 무진, 월해, 혜인, 원택, 혜암, 양산, 덕수 스님)도 새로 선출했다.

김원우 기자
wwkim@buddhapia.com
2002-04-22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2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