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와 교수불자연합회, 조계사청년회는 3월 19일 조계사 공권력 투입과 관련해 총무원에 공개질의서 및 항의 공문을 접수했다. 이에 25일까지 총무원의 답변을 들은 후 총무원장 면담을 요청키로 했다.
특히 조계사청년회는 어제부터 종회기간인점을 이용해 총무원 청사앞에서 항의 피켓도 제작하고, 절도 할 예정이었는데 삼양 건물이 다시 공사에 들어가 조계사 신도들과 함께 농성을 하느라 유보시켰다고 정우식 회장은 밝혔다. 또 정 회장은 "오늘 조계사청년회 법회가 끝난 뒤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해 앞으로 총무원에 대한 항의 계획을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와관련해 재가연대와 대불련은 20일 경찰청 항의방문을 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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