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도영)은 3월 21일부터 28일까지를 출가열반절 108 참회발원정진 기간으로 선포하고 전국적인 신행혁신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포교원은 3월 12일 포교원장 도영스님이 직접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국의 사찰 신도회 및 신도단체들이 참여를 통한 정진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종단차원에서 처음으로 정진주간으로 선포된 이번 기간에는 북한산 관통도로 문제 등과 관련, '자연환경 보존 및 '수행환경 보호'를 위한 발원 분위기도 조성된다.
입재식은 21일 오후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회향식은 28일 오후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리며 전국 교구본사에서도 동시에 입재 및 회향식이 열린다. 조계사의 경우, 각 신행단체들이 릴레이 108 참회정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교원에서는 안내 책자 및 108대 참회문 공동발원문을 제작 이번주중 배포할 계획이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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