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김대중)은 3월 10일 조계사 대웅전 및 불교회관 1층에서 출범 2주년 기념법회를 개최한다.
포교사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법회는 제2차 포교세미나와 출범 2주년 기념법회, 포교회관 건립모연문 서명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포교세미나에서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김응철 교수는 포교사 활동시 소요되는 각 포교분야별 경비를 포교사 개개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통계자료화하고, 포교사들의 의식을 조사·분석해 포교사단 조직 및 포교전략으로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끈다.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는 우수 포교팀 및 포교사들에게 포상도 한다. 이날 수상자는 총무원장상에 강인구, 종회의장상에 조용선, 포교원장상에 김원순 김순난 윤영남 최성문 김기곤 포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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