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로 예정된 '자연환경보존과 수행환경수호를 위한 범불교도 결의대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공식 발족했다.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성타 스님)는 2월 27일 회의에서 추진위 위원장에 성타 스님을 선출하고, '범불교도 결의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환경위원회는 '범불교도 결의대회' 후 환경위원과 환경침해 사찰 주지 등이 참여하는 불교환경공동대책기구인 '범불교 공동대책위'도 구성키로 결정하고 위원장에 성타 스님을 선출했다.
공동대책위는 환경위원회 산하 기구로 금정산 범어사, 양산 내원사, 북한산 회룡사 등의 환경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한시운영 된다.
한편 환경위원회는 회의 후 북한산 관통도로 반대를 위해 조계사에서 정진 중인 비구니 스님들을 방문, 위로했다.
강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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