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는 자강도 량강도 등 혹한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방한외투 2만벌을 2월 8일 조선불교도연맹에 위탁 전달한다.
북한에 전달되는 총 3억원 상당의 방한외투 2만벌은 천태종 진각종 등 25개 종단의 모금액 1억8천여만원과 1억2천여만원의 남북협력기금으로 마련됐다.
종단협의회 조용준 기획과장은 “이번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이 원만히 이뤄질 경우 봄철에는 인민학교 어린이 급식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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