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은 1월 29일 2002년 40대 사업과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조계종은 사업과제의 중요도에 따라 1순위 10개, 2순위 10개, 3순위 20개를 선정하고 예산집행도 우선순위 순으로 집행키로 했다.

최우선 10대 사업과제로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건립 ▲월드컵관련문화사업(연등축제등) ▲한국불교문화체험사업(템플스테이 사업등) ▲통합종단 출범 40주년 기념사업 ▲국립공원제도 개선 및 사찰의 환경 보존 활동 강화 ▲불교 저해 국가법령 개폐 추진 및 대정부 정책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 ▲달마넷(불교종합정보망) 활성화 ▲승가고시 및 법계의 정착 ▲조계종학 및 수행체계 연구 ▲신도기본교육 확대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또 우선사업과제는 ▲신도교육체계 및 교재 연구ㆍ개발 ▲종무기관 업무조정 및 종무(사업ㆍ재정ㆍ인사)관리시스템 구축 ▲종단 사부대중 교육 이념 정립 및 프로그램 개발 ▲승려 연수교육내용 개발 ▲교구본사 종무행정 체계화 지원 ▲종무행정강좌 개설 ▲교계 인물ㆍ정보ㆍ단체 DB화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종무행정서비스 강화 ▲통계업무의 기반 구축 ▲군법당 종단 등록 및 신도 등록 추진등 10개가 선정됐다.

이외 주요사업과제 20개는 조계종사(근ㆍ현대편 편찬 및 전ㆍ근대편) 편찬 지속 ▲불교문화재 일제조사 및 멸실문화재 조사 ▲종무원 교육시스템 정립 ▲중앙신도회 활성화 지원 ▲성보박물관 기능의 활성화 ▲중앙승가대 발전종합대책 수립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문화 및 포교프로그램 개발 ▲불교사회복지 이념 및 프로그램 연구 개발 ▲종교간 화합 및 연대활동 강화 ▲외국인 승려 및 국제포교사 한국문화체험프로그램사업 추진 ▲외국인 기초선원 운영 및 교육과정 개발 및 선원 지원 강화등이다.

김원우 기자
wwkim@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