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단장 김대중)은 지난 1월 26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평택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26일 열린 입재식에서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스님은 치사를 통해 “올해는 군불교진흥의 해인 만큼 포교사 여러분이 군 포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포교사단 김대중 단장은 “2천여명의 포교사가 수행하는 마음으로 현장포교에 더욱 힘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전국 6개 지역 사단과 LA포교사단에서 179명의 포교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의 입재식에서는 제2대 포교사단 임원들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전년도 사업결과를 보고하는 한편, 2억7백만원의 일반회계와 5억2천4백만원의 특별회계 등 모두 7억3천백만원의 올해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정기총회에서 포교사단은 포교사의 역량 강화와 포교회관 건립 불사, 각 분야에서의 활발한 포교활동 전개 등을 중점 사업으로 정했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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