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30 (음)
> 종합 > 종단
동대 반종단적 입장 표명 우려
조계종종립학교관리위원회(위원장 학담)는 12월 18일 1차 진상조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동국대가 교무회의 성명서를 통해 "종법에 근거한 종단적 위계와 질서를 일거에 무시하는 반종단적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학교당국에 대하여 제반 사실관계가 명백히 드러난후 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종립학교 관리위원회는 이어 동국학원 횡령사고에 대한 종립학교관리위원회의의 입장2를 통해 "피감독기관의 입장에서 감독기관을 통박하고 나선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며 "학교당국은 이번 사건과 무관함을 항변하기 위하여 형식논리에 기초한 극단적인 방어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더하여 감독기관에 대한 '사과' '민형사상의 법적대응'을 운운하며 종립학교로서 자기 정체성을 부정하고 있다"고 반박혔다.

이에앞서 진상조사회의에서는 황영수 동국대 사무처장을 소환하여,법인세 환급금 항목이 학교예산서상 항목이 잡히고 있음에도 학교와 관련없다는 주장에 대해 추궁했다.

종립학교관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1월 8일 동국대 총장과 기획예산처장및 관련팀장, 스님감사, 법인총괄팀장을 소환키로 결의했다.

김원우 기자
wwkim@buddhapia.com
2001-12-2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2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