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어려운 경지를 여러 가지 이미지로 표현하려한 노력이 보인다”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20여명의 총무원 부ㆍ국장 스님, 씨네월드 이준익 대표, 주연배우 김인문 박신양 씨 등과 10월 22일 서울극장에서 ‘달마야 놀자’를 관람하고, “영화 ‘달마야 놀자’가 폭력의 세계를 표현하면서도 불교소재를 배경으로 예술적인 승화를 했다”고 평했다.
스님은 “주변에서 불교소재의 영화이면서 대중적이고 많은 분이 보았다는 얘기를 듣고 관람하게 됐다”며 “20여년전만 해도 어려 울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시대가 흘러 스님들도 현대적인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부정적이지 않으며 일반적인 상식을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이 불교다”고 덧붙였다.
현재 11월 8일 개봉한 ‘달마야 놀자’는 23일 현재 200여만명이 관람하여 대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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