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종단 바로세우기연합(위원장 철화)’이 준비하는 ‘태고종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 승려대회’가 7월 30일 오후 1시 신촌 봉원사(또는 성북구 태고종 총무원사)에서 개최한다(7월 27일 오후 8시 현재).
그러나 태고종 분규에 대한 교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태고종 총무원측과 종단 바로세우기 연합 측이 △혜초 총무원장을 제외한 현 집행부 일괄 사퇴 △승적을 정적당한 9명 스님 복적 △세칭 ‘7인방’ 스님 공직에서 모두 사퇴 등 현안에 대해 계속 물밑대화를 계속(27일 현재)하고 있어 양측의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 경우 승려대회는 ‘태고종 발전을 위한 구종법회’로 변경되어 개최될 전망이다.
이경숙 기자
gslee@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