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 종조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진각종 총금강회와 전국 청년회 등 전국 조직들이 후반기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진각종 총금강회(회장 백진호)는 최근 '진기 55년도 총금강회 사업 중간점검 및 하반기 추진 중점사업'에 관한 회의를 갖고 후반기 중점사업으로 '좋은 인을 지읍시다'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각종 행사 때마다 어깨띠와 스티커를 배포하고 전국 진각 신교도들에게 이를 홍보키로 했다.

진각종 총금강회는 또 후반기 사업으로 예능 특기자를 발굴한다는 취지아래 서울 신교도를 대상으로 진각예술제 개최, 11월 대구 청소년들을 대상 청소년문화재 개최, 홈페이기 개통 등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소년소녀가장 및 결식아동돕기, 노인 위안잔치, 자선 음악회 등 복지사업과 전국 대의원 연수교육, 포교사 양성교육 등 교육사업, 포교사업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졌다.

백진호 총금강회장은 "총금강회에서는 종단이 풀어나갈 여러가지 현안들을 모색하고 있다"며 "종단이 한걸음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각종 전국청년회(회장 김구용)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위덕대에서 '제28회 진각청년 불교지도자 하기 수련회'를 갖고 청년 불교지도자로서의 자세와 사명감을 재확인하고 새로운 활동 방향을 정검했다.

'참여ㆍ화합ㆍ회향의 점정에 서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본부 및 지역 임원과 참여를 희망한 일반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초청강의, 불적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부디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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