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3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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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성토 불자들이 나서야 할 때”
“14일 고이즈미 총리가 신사참배를 한 것을 보니 지금도 일본이 반성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는 정치인들로 안된다. 전 불자들이 일본에 대해 성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60년을 넘게 살아왔지만 이런 일은 처음 겪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정대스님은 8월 15일 조계사에서 열린 8ㆍ15법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불교계에서도 본격적으로 일본규탄운동에 나설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에 앞서 개최된 종단협의회 이사회에서는 11월경으로 예정돼 있는 한국대표단 일본 주요종단 및 총본산 방문과 관련해 여러 가지 국민의 정서를 고려하여 일본방문을 보류키로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북경 천륭왕조반점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위원회 북경회의 및 국제학술강연회에 총 110명의 대표단 및 참관단을 보내기로 결의했다.

이에 향후 불교계 단체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김원우 기자
wwkim@buddhapia.com
200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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