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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환경위, 통영 용화사 조사
통영 용화사가 통영시에 경내 부지를 제공, 미륵산 케이블카 설치를 눈감아 주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조계종 환경위원회가 조사에 나선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용화사 주지 스님은 신도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용화사 경내지를 제공하면서까지 미륵산 케이블카 설치를 묵인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3년동안 환경·시민단체와 함께 반대운동을 벌여오던 용화사 주지가 갑자기 마음이 변한 것에 대해 신도들은 통영시가 용화사 대웅전 불사와 산내 암자로 통하는 임도 건설을 도와주는데 따른 보상책이 아닌가하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조계종 환경위원회 관계자는 "신도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만큼 8월 24∼25일 현장조사를 실시, 결과에 따라 이달말 열리는 환경위원회에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200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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