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30 (음)
> 종합 > 종단
이호웅 의원, "북한산 관통도로 반대" 밝혀
북한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서울외곽고속도로 반대운동이 불교계와 환경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새천년민주당 이호웅 의원이 '서울 외곽 순환고속도로 노선의 북한산국립공원 관통이 재고돼야 한다'는 내용의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의원은 <국회보> 8월호에 게재한 '북한산 국립공원을 생각한다' 제하의 의원시평을 통해 "북한산 국립공원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기에 보다 근본적이고 철학적인 가치판단이 요구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우리나라의 풍경을 대표할만한 수려한 자연풍광지대로서 다양한 동식물들이 존재하는 생태계에 보고에 국립공원을 지정한 것은 개발로 인한 더 이상의 훼손을 막고 최소한 이것들만이라도 자연상태로 보전하자는 뜻이 가장 크다"며 "북한산국립공원내 사패산 터널공사가 허용될 경우 제2, 제3의 국립공원 훼손계획이 생길 것"이라며 북한산 관통도로공사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2001-08-29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5. 9.2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