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은 9월 10일부 부장급과 국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내용에 따르면 신임 문화부장에 종회의원인 통도사 정각스님이 임명됐고 신임 사서실장에는 문화부장이었던 혜자스님이 임명됐다.
또 감사국장에는 전 호법부 조사국장 종홍스님을, 조사국장에는 전 호법부 상임감찰 태진스님을 임명했다.
신임 문화부장 정각스님은 세수 58세 법랍 40년으로, 61년 벽안 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후 옥천암 주지와 울산시 사암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12대 종회의원을 지냈다.
사서실장 혜자스님은 세수49세에 법랍 34년으로 청담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후 동국대 불교대학원을 졸업한 뒤 청담학원 이사와 도선사 부주지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6월부터 문화부장을 맡아왔다.
이은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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