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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의원, ‘문화환경평가제도’ 도입 촉구
새천년민주당 이미경 의원은 9월 10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관련, ‘문화환경평가제도’의 도입으로 무분별한 문화환경 파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문화관광부에 대한 질의에서 “북한산 국립공원을 관통하는 왕복 8차선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인해 천년고찰 30여곳의 문화재 및 자연생태계가 고사될 위기에 처했다”며 “문화영향평가제도의 도입으로 문화환경 파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근 터널의 출입구 주변인 양주군 교현리 송추계곡 주변에서 대규모 사건 가마터가 발견되어 ‘문화재 지표조사’의 필요성도 강화게 제기되고, 송추계곡의 유일한 자생지인 산개나리가 훼절되는 등 자연환경의 파기도 심각하다”며 서울외곽고속도로 건설과 관련된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의 집단민원 사태에 대한 문광부 장관의 대책을 따졌다.

이 의원은 또 “2002년 월드컵 숙박시설을 한국전통문화 체험의 장으로 만들자”며 “전통문화를 간직한 사찰을 활용한 템플스테이를 적극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재경 기자
jgkim@buddhapia.com
200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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