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회룡사(주지 혜주)의 스님 및 신도 50여명은 9월 23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한산국립공원 관통저지를 위한 제1차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룡사 불자들은 회룡사를 지나는 등산객 및 시민들에게 반대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어 신도들은 반대운동 글귀를 적은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사패봉 정상까지 등산하며 홍보용 리본을 부착했으며, 정상에서 현 계획노선과 대안노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결의를 다졌다.
김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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