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은 9월 26일 서울시로부터 노원구 상계1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노인요양원을 수탁 받아 오는 11월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노인요양센터인 시립노인요양원은 노인의 정서함양 및 기능회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노인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65세 이상 무의탁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의 진료와 보호 등 기능을 하게 된다.
서울시립노인요양원은 1968년 4월 서울시 직영 시립양로원으로 개설, 1983년 2월 시립노인요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 개원된 시설로 연면적 1만9천570여 평의 2층 건물에 거실, 중환자실, 물리치료실, 휴게실, 목욕실, 세탁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70여 명이 입원, 거주하고 있다.
진각복지재단은 서울시립노인요양원 수탁으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진각치매단기보호소 등과 연계한 노인관련 복지서비스 향상과 질적인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경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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