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육군 3사관학교 호국사(주지법사 강대남) 대법당이 종각이전 및 단청불사를 끝으로 4년 6개월만에 완공됐다.
11월 3일 열린 호국사 군법당 준공법회는 개회사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호국사 대법당 준공에 대한 경과보고와 법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법회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스님과 육군 3사관학교장 송영근 소장을 비롯한 1천8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계종은 법당 준공에 기여한 학교장 송영근 장군과 호국사 신도회장 이충래 삼사관학교 교수 등 네 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지난 97년 5월부터 불사에 들어간 3사관학교 호국사 법당은 260여평 규모로 은해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과 신도들의 보시금 12억여원으로 지어졌다. 후원=054-333-2271
<손법천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