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내 전통사찰보존법을 개정하지 않겠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은 "종단의 스님들이 싫다고 하는데 개정할 필요가 없다"며 10월 29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앞서 조계종총무원은 최근 전통사찰보존법 개정을 위한 감담회를 개최했으나 일부 스님들이 전통사찰에서 관람료를 받는 조항은 실효성이 없다는 이유로 보류할 것을 요청했었다.
이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의 한관계자는 "현재 전통사찰보존법의 전통사찰 관람료 징수방안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만큼 삭제안을 내놓고 있다"며 "원장스님의 발언은 전통사찰보존법 개정을 급하게 하지 않고, 시기를 조율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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