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정대)는 10월 23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올해 동절기 자강도 량강도등 혹한지역 북한 어린이들에게 학교급식품과 월동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종단협은 앞으로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총 7억4천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북한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북지원금중 3억6백만원(전체예산의 약41%)은 올해 3월 통일부 대북지원단체로 선정돼 지원받는 남북협력기금으로 충당된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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