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은 10월 24일 오후 포교원 회의실에서 제4차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대 단장에 현재 부단장인 김대중씨(64)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대중씨는 92년 조계종 포교사 고시에 합격하고 99년 포교사단이 출범하면서 포교사단내 군불교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부단장을 맡아왔다.
현재 이동통신 부품제조회사인 ‘(주)한국 H&S’를 운영(대표이사)하고 있다. 임기는 2년으로, 내년 1월1일부터 단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대중씨는 “무엇보다도 포교사들의 자질함양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조직의 특성을 살려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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