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한중일 우호교류대회가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 천륭왕조호텔에서 3국대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대회는 2002년도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세계평화기원법회와 불교환겨아진전시회, 국제학술강연회를 개최하여 21세기 세계평화, 환경보존, 문화교류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26일 오후 3시에 개회되는 한중일불교우호교류위원회 회의에서는 ▲한국대표단 일본방문 ▲일본수행단 한국초청 ▲한국수행단 중국방문 ▲2002년 월드컵 성공기원 한일불교계역할 등의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27일 오전 10시에는 천륭호텔에서 3개국 스님들의 환경강연회가 열리며, 3개국 스님들이 직접 촬영하여 출품한 불교와 환경 주제의 작품 150점도 전시된다.
김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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