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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일본인 방문 가장 많아
조계사에 외국인이 어느 정도 오고, 또 나라별로는 어느 나라 사람이 많을까?

조계사 외국인 안내소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조계사를 찾은 외국인에 대해 국적별 현황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일본인이1,3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미국인이 705명, 말레이시아인이 97명, 중국인 79명 순이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독일-홍콩-영국-캐나다-프랑스-노르웨이 순으로 집계됐다. 남미나 중동, 아프리카 등의 관람객은 거의 없었다.

조계사 방문은 개인별, 단체별로 이루어지는데,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 방문객은 거의 단체 방문객이고, 미국과 프랑스 등 유럽권 방문객은 개인 방문이 많은 것이 특징.

조계사는 이들 방문객들의 한국불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4명의 자원봉사자를 운영하고 있는데,관람객들중 자국으로 돌아가 감사의 편지를 보내는 경우가 한 달 평균 5~6건은 되며, 이들은 자신들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한국불교와 조계사를 소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상당한 포교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것은 법당과 단청이었으며, 사찰구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법당을 빼고는 조계사가 사찰이라는 인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특히 사찰 안에 커다란 주차장이 왜 있는지 묻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명우 기자
mwhan@buddhapia.com
200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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