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소청심사위원회는 10월 22일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청우스님(등명 락가사 주지)을 선출했다. 이번 소청심사원장 선출은 2년만에 이뤄진 것이다.
위원장 청우스님은 "소청심사를 활성화 하여, 종단에서 일을 처리하며 억울하다고 인정되는 스님들의 구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면건은 종회에서 먼저 선결처리되어야 하는 사항인 만큼 적당한 시기가 되면 98년 사면자에 대한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원우 기자
wwkim@buddhap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