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학(총장 종범)은 2월 20일 김포학사에서 첫 졸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김포시대를 열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79명의 학인이 졸업했다.

총장 종범스님은 졸업식사를 통해 "4년동안 연마한 학업을 바탕으로 항상 구도자적 삶을 견지하여 생존의 굴레에서 고뇌하는 많은 이들에게 생존이상의 의미를 느끼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해 정진하길 바란다"며 "언제나 법왕의 법손으로서, 선지식의 후예로서 이 사회의 목탁과 등불의 자리를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승가대 학생회(회장 인오)는 2월 20~22일 85명의 신입생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 신흥사에서 수련회를 개최했다.

김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