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면스님과 화범스님이 봉선사 주지후보자를 뽑는 선거에 나섰다.
봉선사는 2월 12일 산중총회를 열어 주지 후보자를 뽑아 총무원에 임명을 품신한다. 이에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8, 9일 회의를 열어 후보자와 선거인 명부를 확정한다.
-일면스님-1947년 경북 경주 출생. 현 교육원장, 불암사 주지, 광동학원 이사장. 59년 해인사에서 명허스님을 은사로 득도, 64년 사미계, 67년 비구계(계사 자운스님) 수지. 해인사 강원 대교과와 동국대 승가학과 졸업. 해인사 교무국장, 조계사 재무부장, 봉선사 교우국장, 총무원 사회국장, 포교부장, 9~11대(88년~96년) 종회의원 등 역임.
-화범스님-53년 생. 현 종회의원, 흥국사 주지. 69년 운산스님을 은사로 갑사에서 득도, 수계. 봉선사 부주지, 기획국장, 11대 종회 사무처장 등 역임.
정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