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선각종(종정 정업, 사진)은 11월 19일 광주교도소에서 불자 재소자들을 위한 독경 및 찬불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종정 정업, 총무원장 정암, 포교원장 벽해, 사회복지원장 지훈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에는 독경분야 12팀, 찬불가분야 6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종정상에 김용, 총무원장상에 조광종, 포교원장상에 이동렬, 사회복지원장상에 강경운외 3명, 인기상에 김창래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종정 정업스님은 법어를 통해 "가 있는 곳이 바로 부처님 도량이니, 마음 잘 다스려 과거를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