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진각종은 10월 16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월곡동 22번지 총인원에서 국난극복과 남북평화통일기원 육자진언비 장엄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육자진언비는 진각종이 지난 98년 범불교적으로 전개했던 경제국난극복기원 참회대법회에 맞춰 건립한 것으로 진각종은 2년여간 진언비 둘레에 자연석으로 장엄물을 설치, 불보살의 명호와 비천상을 장엄했고 54개의 마니륜을 설치하는 등 장엄불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날 법회에서 성초통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자진언비 장엄불사공덕으로 국가 경제난이 완전히 극복되고 6.15 선언의 실질적인 실천을 통해 남북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진각종은 총인원 종조전에서 종조 회당대종사의 열반 37주기 추념불사를 봉행했다.
이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