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송광사에서 치뤄질 4급 승가고시 출제방향이 확정됐다.
조계종 승가고시위원회(위원장 무비) 고시전문위원들은 단순한 한문뜻풀이와 한글중심의 문제를 지양하고 계율과 경전의 대의에 충실한 문제를 25일 출제했다.
4급 승가고시 시험과목은 불교일반 화엄 사미(니)율의 각 10문항, 자경 치문 사집 사교 각 5문항이다.
한편 조계종 승가고시위원회는 최근 승가고시 합격점수를 100점 만점에 60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