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원장 정대)은 중앙종무기관과 산하단체에 대한 정기감사를 9월1일부터 실시한다.
기획실에서 주관하는 이번 감사는 총무원과 교육원 포교원의 각 부서와 파라미타청소년협회, 조계종출판사, 복지재단, 불교신문사 등이 대상이며, △재정운용 문제점과 개선방안 마련 △재정집행 현황 파악 △행정쇄신에 주안점을 두고 재무감사와 업무감사로 나눠 실시된다.
기획실장 일철스님은 "이번 감사는 종무기관의 자기점검 기능과 자정능력을 배양시키고, 조계사신협 사건과 같은 재정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