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문화계 행사가 대채롭게 계획되고 있다.

▲kBS국악관현악단은 '부처님오신날 특별연주회'를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KBS홀에서 개최한다.

이상규가 지휘하는 이 국악관현악단 연주에 판소리의 안숙선, 승무의 이애주, 소리꾼 김용우, 소프라노 고소화 등이 출연,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노래한 「화청」과 「회심곡」, 「승무」, 판소리 「심청가」중 '황성가'는 '대목', 합창곡 「법화경찬가」 등을 선보인다. 공연문의☏(02)781-2241∼4.

▲`새천년 아주 특별한 여행 판줄Ⅰ""을 주제로 한 김대균의 줄타기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존회 회원들의 길놀이와 문굿을 시작으로 「김천빗내농악」과 「줄고사」, 김대균의「줄타기 판줄」등이 이어진다. 공연문의☏(02)2266-6937.

▲국립국악원의 목요상설공연 `윤명원 작곡발표회-두고 온 고향""이 오는 5월 4일 오후 7시30분 이 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국립국악원 단원 유미리 등이 나와 국악가요 「친구가 가는길」, 국악동요 「까치노래」, 가곡 「기린토월」등 작곡가 윤명원의 다양한 창작곡들을 노래한다. 공연문의☏(02)580-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