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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가야산 관통도로개설 반대
조계종과 경남환경연합은 5월 29일 "경상남도가 추진중인 가야산 관통로 개설을 반대하며, 도로개설이 전면 백지화 될 때까지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가야산환경위원회 간사인 대로스님은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야산 관통로가 개설되면 세계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 보존에 악영향을 미치고 가야산 국립공원의 생태계도 파괴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환경부가 호나경영향평가과정에서 도로건설 불가방침을 밝히자 도가 편법으로 국립공원 구역밖에 대해서만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국립공원내 공사에 대한 대안없이 국립공원 밖의 공사만 진행하는 것은 예산낭비이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경남도는 "2공구 공사를 하려면 다시 환경영향평가를 거치겠다"며 "해인사와 조계종이 반대의사를 굽히지 않을 경우 터널구간을 포함한 국립공원 구역을 우회하도록 노선을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김원우 기자
200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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