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조 회당대종사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첫 행사가 탄생성지인 울릉도에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울릉도 금강원과 도동항 등 울릉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6월 19일 첫날에는 금강원에서 관정수 취구의식 및 기념사업 원만 추진을 서원하는 법회를 갖고 6월 20일 오후 6시부터 도동항에서 남북통일기원 대법회를 봉행한다. 또 식전행사로 20일 심인고의 대취타공연과 오느름의 국악공연,위덕대 하늘의 소리가 벌이는 풍물공연, 진각다회의 육법공양 시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법회 후에는 100여개의 등에 불을 밝혀 각자의 소원을 담아 하늘로 올려보내는 풍등 날리기 행사도 벌어진다.
진각종은 이번 6월 울릉도 탄생성지의 행사를 기점으로 종조 회당대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 벌여나간다.
이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