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풍습이 전해진다.
요즘 그 소금이 문제가 되고 있다. 죽염 등 소금을 굽거나 인공으로 가공한 ‘구운 소금’에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다량 검출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과학적인 검증이 더 필요하겠지만 여기서도 우리는 배울 것이 많다. 무엇이든 사람의 손을 많이 타면 탈수록 어딘가에서 문제점이 생기며 나빠진다는 점이다. 소금뿐만 아니라 자연을 변형시키는 모든 인공(人工)이 다 그렇고, 부처님 가르침에 무언가 덧칠하는 일도 그럴 것이다.
김징자(언론인. 본지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