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우호대표단이 티베트에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공식 초청했다.
궈진롱(郭金龍) 티베트자치구 당서기 등 중국공산당 우호대표단은 4월 27일 법장 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티베트에서는 종교 및 신앙 자유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티베트 사람들을 대부분 티베트 불교를 믿는다”며 “중국 방문시 티베트를 방문해 줄 것” 요청했다.
여기에 대해 법장 스님은 “중국을 방문할 때 방문하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한중일 불교대회와 재중동포 및 불자들의 중국 내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남동우 기자